저요, 저요 엉덩이를 쳐들고 오른손을 높이 들며 왁지지껄 돋아나는 4월의 신록은 너무 이쁘다.
화사한 꽃들의 빈자리를 위로하고도 남는다.
어디라도 어슬렁어슬렁 걷고 싶다.
흥,
꽃, 너 너
그렇게 후딱 져버리는 못된 년
니년 없어도 되거든.
ᆞ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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