이사를 했다.
살던 동네, Daum 블로그에서 T-Story로 옮겨왔다.
갑자기 다음 블로그가 폐쇄된다는 통보를 받고
얼기설기 짐을 싸서 쫓기듯 이사를 했다.
하여간,
여기서도
미수에 그칠 수 밖에 없는 인생이지만
예기치 못하게 마주치는 맘씨 좋은 풍경들에
간간이 마음 흔들리며
웃음 헤픈 미류나무처럼 살고 싶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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