Tigerlily
2016. 2. 28. 20:58
<봄비>
낡은 책상의
나무 서랍을 열면,
또르르르
앞으로 쏟아지는
오래된 봄의 기억
너무 많이 맺었다는 이유로
따 내었던
꽃잎들
<봄비>
낡은 책상의
나무 서랍을 열면,
또르르르
앞으로 쏟아지는
오래된 봄의 기억
너무 많이 맺었다는 이유로
따 내었던
꽃잎들